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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빅찬스미스X골대 행운’ 한국 우루과이와 0-0 무 (전반 종료)

입력 : 2022-11-24 22:46:09 수정 : 2022-11-24 22: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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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우루과이전에서 팽팽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르는 중이다.

 

 한국은 손흥민을 필두로, 황의조, 권창훈이 공격에 자리한다. 이재성, 황인범, 정우영이 허리를 구축하며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백포라인을 만들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우루과이는 세르히오 로체, 호세 히메네스, 디에고 고딘, 마티아스 베시노,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쿤도 펠리스트리, 루이스 수아레스, 다르윈 누녜스, 페데리 발베르데, 마티아스 올리베이라, 마틴 카세레스 등 최정예로 명단을 내세웠다.

 

 양 팀의 색깔은 명확했다. 벤투호는 기존의 빌드업 축구를 구사하며 잘하는 것을 잘하는 데 집중했다. 한국에 대한 방심이 없을 거라던 우루과이는 맞춤 역전략으로 지역 방어 후 역습으로 맞대응했다.

 

 양 팀 모두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맞았으나 영점이 아쉬웠다.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거나 슈팅이 정확히 맞지 않는 등의 공격을 펼쳤다.

 

 그러던 전반 34분 한국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김문환이 내어준 패스를 황의조가 골키퍼와의 단독 찬스를 맞았는데 볼이 골대 위쪽을 향하고 말았다.

 

 

 찬스는 놓쳤지만 흐름을 탄 한국은 계속해서 우루과이를 괴롭혔다. 전반 38분 황인범이 번뜩이는 중거리 슈팅을 때렸으나 골대 뒤를 향했다.

 

 이후에도 한국이 계속 공격을 주도했으나 골엔 실패했다. 전반 42분엔 골대 행운까지 따랐다. 코너킥 상황에서 고딘이 헤더를 시도했다. 정확하게 날아갔지만 골대에 맞으며 한국은 위기를 넘겼다. 그렇게 전반전은 득점없이 0-0으로 마쳤다.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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