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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국내 입국했다…생일 축하 영상 게재

입력 : 2022-09-22 16:27:17 수정 : 2022-09-23 09: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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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을 스토킹해온 외국인이 국내 입국을 알렸다.

 

21일 스토커 A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연 생일 축하해. 나는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오늘 너의 생일이 매우 즐겁길 바라. 널 놀라게 하려고 한국까지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여기 다시 오는 게 쉽지 않았지만 너를 위한 생일 서프라이즈로 한국에 다시 왔다”며 “작은 생일선물 2개를 가져왔는데 너에게 줄 방법을 찾고 있다. 정확히 어디서 언제 어떻게 우리가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했다.

 

그는 “내가 한국에 돌아와서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는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정말 보고 싶어”라며 자신의 SNS 계정과 이메일 주소를 남겼다.

 

앞서 A씨는 2019년부터 나연과 교제 중이라는 망상에 빠져 팬카페에 트와이스 숙소 주소를 묻는 등 지속하여 나연을 스토킹해왔다. 특히 2020년 1월 나연에게 접근하기 위해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에 함께 탑승해 소란을 피운 바 있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A씨를 업무방해죄로 형사고발 하고 서울중앙지법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후 “스토커에 대한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은 A씨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진척이 안 돼 일단 취하하고 A씨가 들어오면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한 “업무방해 건은 취하하지 않은 상태로 A씨가 입국하면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담당 경찰에게 연락이 가 공항에서 연행하도록 조치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나연이 속한 트와이스는 지난달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를 발매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A씨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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