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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의 아쿠아 팝’ 아시아로 반경 넓힌다

입력 : 2022-09-22 01:00:00 수정 : 2022-09-21 18: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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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제외 亞 전역서 정식 서비스
사전 등록 200만명 참여 … 기대감 ↑
전 세계에서 마니아 층이 두터운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에 기반한 모바일 퍼즐 게임 ‘니모의 오션라이프’가 ‘니모의 아쿠아 팝’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최근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전 세계적에서 마니아 층이 두터운 디즈니·픽사(Pixar)의 인기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에 기반한 모바일 퍼즐 게임 ‘니모의 오션라이프’가 최근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했다.

‘니모의 오션라이프’는 지난해 5월 말 국내에 먼저 출시되면서 한 편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인상을 주는 ‘순도 100%’ 첫 한국산 디즈니 게임으로 불렸다. 제작사인 위메이드플레이(옛 선데이토즈)는 ‘니모의 아쿠아 팝’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전역으로 반경을 넓혔다. 정식 시판 전에 진행한 사전 등록 절차에는 무려 200만 명이 참여할 정도로 기대감을 키웠다.

개발진은 ‘니모의 오션라이프’의 국내 서비스를 통해 축적된 이용자 성향과 시장 분석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 맞게 개편하면서 최적화 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캐주얼한 시스템에 속도감 있는 퍼즐과 유명 IP(지식재산권)를 선호하는 아시아 지역 이용자 흐름을 십분 고려했다.

‘니모의 아쿠아 팝’은 물고기 수집과 퍼즐·소셜·시뮬레이션 요소를 버무린 캐주얼 장르다. 호쾌한 3매치 퍼즐에다 원작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스토리 진행, 여기에 니모와 도리 등 주요 캐릭터들의 퍼즐 스킬, 레이 선생님과의 퀴즈가 백미다. 시뮬레이션 비중이 높은 건설과 생산, 자원 채집을 중심으로 나만의 바다 이야기를 그려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우리의 카카오톡에 비견되는 글로벌 메신저 라인이 강세인 일본과 대만, 홍콩 등 8개국에서는 라인 채널링을 활용하고 그 외 지역에서는 직접 유통·마케팅을 전개하는 세분화된 권역별 서비스를 단행한다. 회사 측은 “지역별 특화 이벤트로 게임 운영에 안정감을 더한다는 목표에서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위메이드플레이는 디즈니를 포함해 전 세계 유수의 IP 보유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연계 모바일 게임을 만들었다. ‘니모의 오션라이프’의 경우 ‘디즈니팝’에 이은 두 번째 디즈니 프로젝트다. 2019년 4월 나온 모바일 퍼즐 게임 ‘디즈니팝’은 당초 디즈니 캐릭터로만 완결된 ‘순도 100%’ 게임이 아니라, 위메이드플레이의 기존 퍼즐 블록에 단순히 디즈니 캐릭터를 넣거나 배경으로 등장시키는 정도였다. ‘디즈니팝’은 2020년 2월 말 ‘디즈니팝 타운’으로 재단장해 발매됐다. ‘디즈니팝 타운’은 2020년 기준으로 위메이드플레이의 전체 해외 매출(406억 여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효자 게임으로 부상하기도 했다.

‘디즈니팝’이 디즈니와 물꼬를 튼 일종의 식전(食前) 메뉴였다면 ‘니모의 오션라이프’은 온전(穩全)하게 디즈니 IP를 채용한 사례여서 의미가 남다르다. 2020년 말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실시한 사전 테스트에서는 ‘화면 구도와 그래픽이 애니메이션을 연상하게 하는 생동감을 준다’, ‘자신만의 수조를 바라보며 힐링을 했다’는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인기 애니메이션 IP와 이종 장르의 결합, 테스트 참가자들의 입소문이 반영된 덕분이다. 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완성도 높은 퍼즐과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원작의 인기를 함께 즐길 게임 서비스와 아시아의 각 문화, 시장별로 세분화된 권역별 이벤트로 호응을 잇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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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기자]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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