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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양파 썰다 손가락 베여…아직도 감각 없다” (편스토랑)

입력 : 2022-08-12 13:58:16 수정 : 2022-08-12 13: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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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15년 막창집 아들’의 추억을 회상한다.

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안주’를 주제로 한 44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이찬원은 아버지가 직접 손질해서 보내주신 ‘대구 막창’으로 초특급 막창 안주 메뉴 준비에 나섰다. 재료를 받은 이찬원은 “고향의 숨결”이라며 “부모님이 대구에서 15년 넘게 막창집을 하셨다. 설, 추석 때도 쉬지 않고 1년 365일 연중무휴였다. 그래서 1년 365일 도와드렸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찬원은 아버지의 사랑이 담긴 ‘대구 막창’을 꺼내 굽기 시작했다. 특히 막창집 아들 15년 경력을 입증하듯 집에서도 누구나 맛있게 막장을 구울 수 있는 특급 비법을 공개한다고. 그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아버지 노하우가 담긴 곁들임 메뉴 양파절임 레시피도 공개한다.

양파절임을 만들기 위해 중식도로 능숙하게 양파를 썰던 이찬원은 “옛날 생각 많이 난다. 부모님이 가게(막창집) 하실 때 양파를 정말 많이 썰었다. 부모님 도와드린다고 하루 종일 양파 썰다가 칼에 손이 베이기도 했다. 아직도 그때 베어서 다친 손가락에 감각이 없다”라고 밝혔다. 당시 이찬원은 부모님이 걱정하실까 봐 다쳤다고 바로 말하지 못했다고.

이찬원은 15년 동안 운영한 막창집이 최근 문을 닫았다며 “아버지가 17~18kg 빠질 정도로 몸이 안 좋아지셔서, 내가 그만두시라고 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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