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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하이’ 달성한 울산 에이스가 더 많은 골을 바란 이유

입력 : 2022-06-23 15:05:00 수정 : 2022-06-24 14: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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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 공격수 엄원상(23)이 더 많은 득점을 정조준했다. 정확한 목표치는 없지만 최대한 자주 골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밝혔다. 어떤 이유일까. 

 

 울산은 지난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우승 경쟁 상대인 전북현대와의 간격을 승점 8 차로 유지했다.

 

 울산은 앞서 치른 전북과의 현대가더비에서 허무하게 1-3로 졌다. 승점 14를 만들어 사실상 우승 7부 능선을 넘을 기회를 놓쳤다. 하락세를 맞을 수도 있었다. 서울전에 패배했다면 그랬을 가능성이 매우 컸다.

 

 하지만 엄원상이 이를 막았다. 바코가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43분 극적 역전 결승골을 넣었다. 박스 안 집중력이 빛난 장면이었다.

 

 엄원상은 “지난 경기에서 결과가 좋지 않아 코칭스태프나 팬들 모두 아쉬워했다.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바꿔서 다행이다”며 웃었다.

 

 울산이 전북전 패배에도 승점 8로 앞설 수 있는 건 연패가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엄원상은 “팀의 목표가 확고하게 우승이다. 간절해서 연패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전에서 허무한 경기력을 팬분들께 보여드려 죄송했다. 오늘은 멀리 서울까지 응원 오셨는데 극적으로 이긴 경기를 보여드려 신이 났다”고 덧붙였다.

 

 엄원상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8골을 기록,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2020시즌 광주FC 시절에 쌓았던 최다골을 넘어섰다. 지금과 같은 경기력이면 두 자릿수 득점도 보인다.

 

 구체적인 목표가 있을까. 엄원상은 “개인적인 목표를 딱히 세우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러나 내가 많은 골을 넣으면 팀이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온다. 그래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서 팀이 이겼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월드>


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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