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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또 표절?…이번엔 성시경 “곡명까지 같아”

입력 : 2022-06-20 13:54:35 수정 : 2022-06-20 13: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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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유희열이 또다시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성시경의 노래와 일본 록밴드 안전지대 멤버 타마키 코지의 노래가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타마키 코지가 1998년 발표한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와 성시경이 2002년 발매한 동명의 곡이 도입부의 합창 부분이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성시경의 ‘해피 버스데이 투 유’는 유희열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은 곡이다.

 

앞서 유희열은 지난 14일 소속사 안테나의 공식 SNS를 통해 “‘유희열 생활음악’ 프로젝트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과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가 유사하다는 제보를 검토한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데 동의했다”며 표절을 인정했다. 또 “사카모토 류이치 측에 연락을 취해 저작권 문제를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유희열의 또 다른 곡에 대한 표절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졌다. 음악 트레이너 유튜버 가치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희열의 표절 의혹은 2013년이 더 큰 문제”라며 2013년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에서 발표된 ‘플리즈 돈트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과 그룹 퍼블릭 어나운스먼트의 ‘보디 범핀(Body Bumpin)’이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연이은 표절 의혹과 관련해 유희열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세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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