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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논란’ 송지아, 트리마제 월세 의혹도…이미지 메이킹 어디까지?

입력 : 2022-01-18 21:13:47 수정 : 2022-01-19 09: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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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유튜버 송지아가 짝퉁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그가 거주 중인 트리마제가 월세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프리지아 짝퉁.. 현직 스타일리스트들도 놀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진호는 “송지아는 그간 금수저라는 타이틀을 뒷받침했던 명품 옷들과 액세서리들이 가품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며 “뿐만 아니라 현재 거주하고 있는 트리마제 역시 월세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에서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얻어준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고 말했다.

 

실제 송지아가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아파트에 대해 “매가 22억 5천만원에 달하지만 월세는 1억에 400만 원대, 8억에 400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나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본인과 소속사를 통해 금수저 이미지를 메이킹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에 10여 년 차 스타일리스트 A씨는 “드라마 같은 데서는 가품을 아예 못 입힌다. 웬만하면 자기가 알려져 있으면 가품 안 입는다. 자기가 모른다고 입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S급 가품을 입어도 국내에 명품 전문가들이 많아서 부담스럽다.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심지어 프리지아는 소위 S급도 A급 가품도 아니었다. 조악한 가품”이라고 밝혔다.

 

A씨는 “미러급 S급 A급 매입 쉽지 않다. 중국에 판매상이 있기 때문에 아주 복잡한 절차를 거쳐 보름 뒤에나 매입이 가능해 본인이 모를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소속사가 주도해 인터넷에서 파는 의상을 입힌 경우라면 모를 수 있다”면서도 “트리마제 월세까지 내준다는 의혹이 있는 소속사가 그렇게 했다는 건 앞뒤가 안 맞는다. 그렇기에 본인이 몰랐을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 시청자들을 우습게 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송지아는 그간 유튜브 방송 등에서 착용했던 유명 브랜드 의류 제품이 가품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송지아는 개인 SNS를 통해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 디자이너분들의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성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송지아는 현재 JTBC ‘아는 형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를 마쳤고, 방송을 앞둔 상태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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