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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LG,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입력 : 2021-05-03 17:30:00 수정 : 2021-05-03 17: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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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내일이 기대되지 않는다. LG 타선의 진짜 문제다.

 

 프로야구 LG가 기나긴 타선 침체에 빠졌다. 3일 현재 팀 타율(0.233), 득점권 타율(0.188), 안타(190개), 득점(92점), 타점(89점), 출루율(0.330) 모두 10개 구단 중 꼴찌다. 지난주에도 팀 타율 7위(0.220), OPS(출루율+장타율) 9위(0.622)로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3연패 중이다.

 

 3할 타자가 리드오프 홍창기(0.326·95타수 31안타)뿐이다. 꾸준한 타격감으로 타선을 이끌며 팀 내 타점 2위(12점)를 차지했다. 김현수가 팀 내 타율 2위(0.297·91타수 27안타), 타점 1위(19점)로 힘을 보탰다. 최근 10경기서 타율 0.359(39타수 14안타) 2홈런 10타점으로 방망이에 불을 붙였다. 이들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2년 차 외인 로베르토 라모스의 부진이 극심하다. 시즌 타율 0.212(85타수 18안타) 3홈런 8타점에 그쳤다.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할 중심타자인데 누상에 주자가 있으면 더 작아졌다. 주자가 없을 때 0.237(38타수 9안타)였던 타율이 주자 있을 때 0.191(47타수 9안타), 득점권일 때 0.133(30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직전 10경기 타율 0.162(37타수 6안타)로 여전히 헤매고 있다. 타격에만 집중할 수 있게 1루수가 아닌 지명타자로도 종종 기용했으나 소득은 없었다.

 

 수비 비중이 커 주전으로 출전해야만 하는 유격수 오지환, 3루수 김민성의 난조도 뼈아프다. 오지환은 타율 0.190(79타수 15안타) 및 득점권 타율 0.150(20타수 3안타), 김민성은 타율 0.205(83타수 17안타) 및 득점권 타율 0.235(17타수 4안타)에서 멈췄다.

 

 류지현 감독은 새 얼굴들을 투입해 분위기를 바꾸려 했다. 1루에 문보경, 김호은을 배치했다. 문보경은 2019년 지명을 받고 올해 입단한 신인이다. 김호은도 2016년 지명 후 지난해 데뷔했다. 외야에는 한석현(2014년 지명-2020년 입단)의 이름을 올렸다. 지난 2일 외야수 이형종, 이천웅을 말소하고 채은성을 등록하는 등 변화를 줬다. 성과가 나야 한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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