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가수 김장훈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장애인 문화예술단과 함께하는 랜선 콘서트에 출연한다.
김장훈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일 3시반 매불쑈 출연입니다. 최욱, 정영진 생각만 해도 ㅎ가 찍히네요ㅎ 되배지게 웃을듯이요”라고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 출연을 알렸다.
이어 “4시40분에는 장애인인식개선캠페인 장애인문화예술단과 함께하는 랜선콘서트 출연이구요”라고 공연 소식을 알려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서구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22일 ‘온라인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김장훈과 다양한 장르의 장애인 예술가들을 초청해 온택트 공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강서구청 유튜브 채널(i강서TV)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회 예술인으로 왕성히 활동하는 장애인들이 공연을 통해 재능을 나누고,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한 인생스토리를 공유함으로써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콘서트 장인’으로 불리는 김장훈은 다양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24년 간 꾸준히 장애인을 위한 행사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2019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부산사무가구와 협약식을 맺고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광주, 수원, 인천 등 5개 도시에서 1차로 총 100여 명의 장애 아동들을 위해 약 5000만 원 상당의 맞춤 책상 및 의자를 기부하는 프로젝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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