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지난 한 주 연예계는 다양한 사건·사고들로 스타들을 웃고 울게 했다. 내년 1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김경록부터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허지웅까지. 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 No.1 V.O.S 김경록, 내년 1월 결혼
보컬그룹 V.O.S 김경록이 폼절남이 된다. 김경록은 내년 1월 12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개그맨 권성호가 사회를 보고, V.O.S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3년 처음 만났으며,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4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예비신부는 음악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 No.2 정양, 셋째 아이 출산
배우 정양이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정양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12월 12일 건강한 아이가 태어났어요”라며 득녀 소식을 알렸다. 2012년 호주에서 중국계 호주인과 결혼한 정양은 2016년과 2017년 아들을 낳았다. 지난 7월에는 셋째 임신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정양은 2000년 MBC ‘세 친구’로 데뷔했으며 2010년까지 다수의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했다.
▲ No.3 홍진영, ‘미우새’ 고정출연 확정
홍진영이 SBS ‘미운우리새끼’에 고정 출연한다. 소속사 뮤직K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홍진영이 ‘미운우리새끼’ 고정 멤버로 전격 합류한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지난 18일 친언니 홍선영과 함께 첫 여성 ‘미운우리새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흥 넘치는 홍자매의 매력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번엔 어머니까지 출연할 예정이라 더욱 큰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 No.1 허지웅, 악성림프종 진단받고 투병 중
작가 겸 방송인인 허지웅이 암 투병 중이다. 허지웅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 지 좀 됐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허지웅이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 진단을 받았으며, 완치를 위해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No.2 마이크로닷, 잠적 가능성 제기
래퍼 마이크로닷을 포함한 그의 가족 모두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이 거주했던 아파트의 한 주민은 “이사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밤에 짐을 빼는 걸 봤다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고,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이미 팔린 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부모 ‘빚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 No.3 황민, 징역 4년 6개월 선고
음주 사망사고를 낸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황민은 지난 8월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면 토평IC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화물 트럭을 들이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였으며, 블랙박스를 통해 일명 ‘칼치기 운전’을 한 사실 또한 드러났다. 이 사고로 동승자 2명이 숨지고 황민을 포함한 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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