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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미국서 최고 안전성 등급 획득

입력 : 2016-05-20 05:10:00 수정 : 2016-05-19 18: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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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미국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

지난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페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6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이번 시험은 IIHS가 2017년형 싼타페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싼타페는 처음으로 IIHS가 주관하는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여 의미가 크다.

이번 조사에서 싼타페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의 5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전방 충돌 회피 장치 평가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얻었다.

최근 현대기아차의 차량들이 IIHS의 충돌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안전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현대차 제네시스, 쏘나타, 투싼을 비롯 기아차 쏘울, 쏘렌토, 카니발, K5 등 주력 차종들이 IIHS로부터 ‘톱 세이프티 픽’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신차가 연이어 충돌 테스트 결과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명실공히 안전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만큼 판매 확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ongil77@sportsworldi.com

싼타페 더 프라임. 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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