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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미드 ‘블랙리스트’, ‘더 닉2’ 국내 방송

입력 : 2015-11-03 09:42:03 수정 : 2015-11-03 09: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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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지금 미국 현지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의 신작 미드가 국내에도 방송된다.

티캐스트 계열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은 오는 5일과 6일 양일에 걸쳐 미드 ‘블랙리스트3’와 ‘더 닉2’를 첫방송 한다.

5일 밤 12시에 새롭게 시작하는 ‘블랙리스트 시즌3’(The Blacklist)는 미국 지상파 NBC프라임타임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시리즈로, 연기파 배우 제임스 스페이더가 주연을 맡고 있다.

이번 시즌3는 시즌2 마지막 회에서 ‘리즈’가 법무부 장관을 죽이고 난 후 ‘레드’와 함께 ‘도망자’ 신세가 된 ‘리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시작된다. 두 주인공은 시즌3에서 FBI 뿐만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음모를 꾸미는 조직 ‘카발’의 주요 타깃이 돼 더욱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6일 금요일 밤 12시에 첫방송 하는 ‘더 닉’ 시즌2(The Knick)는 할리우드의 명품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가 만든 TV시리즈로, 지난해 방송된 시즌1당시 뛰어난 작품성으로 많은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더 닉’ 시즌2는 1900년대 외과 의료시설을 다룬 리얼리티는 한층 더 살리고 주인공 ‘존 새커리’(클라이브 오웬 분) 박사가 마약 중독에서 어떻게 빠져 나오는지에 대해서 그릴 예정이다. 실제로 존재했던 닉커버커 병원(The Knickerbocker Hospital)과 실존했던 유명한 미국 외과의 윌리엄 홀스테드 박사(William Stewart Halsted, M.D)를 모델로 한 주인공을 ‘클라이브 오웬’이 뛰어난 연기로 그려내 메디컬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극한까지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스크린(SCREEN) 채널 관계자는 “두 드라마 모두 미국 현지에서 가장 핫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미드”라며 “국내 드라마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색다른 장르와 배경을 다룬 드라마인 만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22편인 ‘블랙리스트’ 시즌3는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에서 오는 5일 밤 12시부터 매주 목요일 밤12시에 방송되며, 6일 밤12시부터는 ‘더 닉’ 시즌2(총 10편)가 매주 금요일 밤12시에 방송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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