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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나인뮤지스가 에이핑크를 누르고 ‘아육대’ 씨름 종목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MBC'아육대' 방송 캡처 |
그룹 나인뮤지스가 에이핑크를 누르고 ‘아육대’ 씨름 종목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29일 방송한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씨름·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2부에서는 여자 씨름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전파를 탔다.
씨름 결승전에서 맞붙은 에이핑크와 나인뮤지스는 매경기마다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1차전은 각각 윤보미와 소진이 나서 체중 측정 끝에 에이핑크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2차전에서 나인뮤지스의 경리가 에이핑크의 하영을 넘어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금메달이 걸린 운명의 3차전, 나인뮤지스 성아는 에이핑크의 남주를 힘으로 주저앉히며 결국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했다.
이번 ‘아육대’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아나운서 김정근, 허일후, 개그맨 김영철, 가수 전진, 이특, 황광희가 진행을 맡았고 그룹 EXO, 미쓰에이, 2PM, 비스트, 방탄소년단, 샤이니, 인피니트, 씨스타, 에이핑크, 카라, 걸스데이, 포미닛, 레드벨벳, 틴탑, B1A4, 시크릿, CNBLUE, AOA, 빅스, 나인뮤지스 등이 출연했다.
한편 ‘아육대’는 28일과 29일 2부에 걸쳐 방송됐다.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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