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파격 수위와 소재 '간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입력 : 2015-06-02 19:03:49 수정 : 2015-06-02 19:03:4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한준호 기자] 영화 ‘간신’이 개봉 3주차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간신’(민규동 감독, 수필름 제작)이 개봉 3주차인 지난 1일 관객수 2만5307 명(누적관객수 90만6999 명,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오전 6시 기준)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쟁쟁한 한국영화 경쟁작 ‘무뢰한’ ‘악의 연대기’를 제치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재탈환하며 저력을 과시한 ‘간신’은 여타 사극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파격적인 수위와 화려한 미장센, 파격적인 역사적 실화 소재와 현시대에 던지는 날카로운 메시지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민규동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연출력과 주지훈, 김강우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로 연일 호평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tongil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