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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음악은 나의 빛' 올블랙 시절 이런 모습도 있었네

입력 : 2015-01-21 17:27:57 수정 : 2015-01-21 17: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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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가 자신의 집과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그의 과거 모습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끼는 지난 20일 방송된 엠넷 ‘4가지쇼 시즌2’에서 최연소 래퍼출신 프로듀서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도끼는 “여의도 꼭대기 69평짜리다”며 “당구대도 있고 소파도 있고 돈을 많이 벌게 해주는 포대화상도 있다”고 밝혔다.  도끼의 집에서는 다양한 의류와 귀금속, 5만원 권 돈뭉치가 전시돼 눈길을 휩쓸었다. 이에 도끼는 “돈을 잘 쓰지 않지만, 한 번씩 뭉치로 쓰게 된다. 돈은 종이 쪼가리일 뿐이다. 나는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다”고 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또 도끼는 고가의 외제차를 7대나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90년생인 도끼는 12세이던 2002년 데모 테입을 통해 당시 조PD의 레이블 ‘Future Flow’에 발탁돼 조PD와 DNS의 하입맨(hype man)으로 활동하며 경험과 실력을 쌓았다.

도끼는 2005년 다이나믹듀오의 두 번째 앨범 ‘Double Dynamite’의 수록곡 ‘서커스’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15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랩 피쳐링과 곡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드렁큰 타이거, 다이나믹듀오 등이 속한 한국의 대표적인 힙합 크루 ‘무브먼트’에 최연소 멤버로 영입됐고, 2인조 팀 ‘올 블랙’으로 활동했다. 2007년 솔로 뮤지션으로 독립한 도끼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가하면, 드렁큰타이거, 윤미래, 에픽하이, 부가킹즈, 리쌍, 슈프림팀과 같은 동료 뮤지션들의 음악 활동에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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