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는 무한도전 이후 지난달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추석 연휴 동안 눈밑 지방을 뺐다”고 다시 한 번 고백했다. 그리고 하루 뒤인 30일 인스타그램에 “지금은 많이 자리 잡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얼굴 셀카 사진을 올렸다.
MS 분당성형외과 김인규 원장에 따르면 연예인들의 발언 때문인지 최근 눈밑지방재배치 시술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고 한다. 김 원장은 전과 비교해 훨씬 젊어 보이는 모습과 시술과 관련된 당당한 발언이 시청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성형가에서 눈밑지방재배치는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빨라 환자들이 선호하는 동안 눈성형으로 통한다. 특히 노화로 인해 다크써클, 애교살 처짐과 같은 문제가 생기거나 눈 주변이 불룩해진 경우 눈밑 지방을 적절하게 재배치하면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지방을 따로 떼어내어 이식하는 것이 아니라 눈 밑 혈관과 연결되어 있는 살아있는 지방을 이동시키는 과정으로 시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재발이나 부작용의 위험이 거의 없다.
또한 레이저 기기를 사용해 결막을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고 안윤근 톤이 증가하면서 눈 밑 애교살이 도드라져 보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살아있는 지방을 적절하게 재배치하는 과정은 시술자의 섬세함과 숙련된 경험이 뒷받침돼야 한다.
그렇지 않고 눈밑지방재배치를 쉽게 접근하면 오히려 지방이 한쪽으로 몰려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도 있다.
김인규 원장은 “눈밑지방재배치는 다크써클이나 애교살 처짐 현상으로 어둡던 인상을 밝고 또렷하게 만들 수 있는 동안 눈성형으로 최근 환자들이 선호하는 시술이다”며 “성공적인 시술이 되기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테크닉을 갖춘 성형전문의에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