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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이상윤-원더걸스 예은-거미 등 관람 릴레이

입력 : 2013-06-18 13:49:16 수정 : 2013-06-18 13: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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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을 하루 앞둔 두 커플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날카롭지만 위트 넘치게 풀어낸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에 스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이상윤, 김성수, 백진희, 조안, 강예원, 이필모, 홍석천, 이채영, 소유진, 손성윤, 방송인 정은아, 가수 원더걸스 예은, 거미, 화요비, 영지, 스피카 양지원, 박나래 등 방송과 영화, 가요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연예계 인사들이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공연장을 방문해 작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완소 남편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상윤이 공연장을 방문해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의 히로인 김슬기와 의외의 친분을 자랑하며 주변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의 캣 역으로 뮤지컬 데뷔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김슬기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투모로우 모닝’ 응원 와 주신 이상윤 선배님 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배우 이상윤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 밖에 영화 ‘무서운 이야기2’에 동반 출연한 배우 백진희와 ‘SNL 코리아’에서 열연 중인 권혁수도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을 찾아 김슬기의 뮤지컬 데뷔 무대를 축하했다.

한편,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공연장에는 4년만에 뮤지컬 무대에 서는 박상면을 응원하기 위한 스타들의 발걸음 역시 이어졌다. 배우 김성수를 비롯해 SBS ‘정글의 법칙’에서 함께 출연한바 있는 조안과 방송인 정은아, 배우 이필모, 김보연, 민영원,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 등이 공연장을 찾아 공연 개막에 대한 축하 인사와 함께 배우 박상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MBN 토크쇼 ‘보물섬’에서 박상면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은아는 “박상면 배우가 공연 시작 전, 연습 단계부터 얼마나 열심히 작품을 준비했는지 지켜 보았다. 그가 진심을 다해 작품 준비에 매진한 만큼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보여 주리라 믿는다.”며 배우 박상면의 뮤지컬 무대 복귀를 응원했다. 또한 배우 소유진은 공연 관람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결혼과 이혼을 하루 앞 둔 두 커플의 공감되고 유쾌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사랑이야기. 특히 음악이 진짜 세련됐다. 인터미션 없이 쭉 빠져드는 이 공연 6월에 강추!”라며 작품에 대한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배우, 가수, 방송인 등 다양한 연예계 스타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은 인생의 결정적 순간을 앞둔 두 커플들의 세심한 심리묘사를 통해 현대인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진솔한 생각들을 생동감 있게 그려 낸 작품.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대사,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절묘한 앙상블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배우 박상면, 박선우, 이석준, 이혜경, 최나래, 송용진, 정상윤, 이창용, 임강희, 김슬기의 열연으로도 더욱 주목 받고 있는 뮤지컬 ‘투모로우 모’은 오는 9월1일까지 KT&G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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