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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 '태극기 휘날리며' 넘어 역대 한국영화 흥행 4위 등극

입력 : 2012-11-13 11:16:18 수정 : 2012-11-13 11: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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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왕이 된 남자’가 12일까지 누적 관객수 1176만535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 기준)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흥행 4위에 등극하였다.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6135명)를 뛰어넘었고 ‘도둑들’(1303만227명), ‘괴물’(1301만740명), ‘왕의 남자’(1230만,831명)의 뒤를 쫓고 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아랍 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 영화제를 비롯해서 베트남-한국영화제, 파리한국영화제, 런던한국영화제까지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관객들의 폭발적 호평을 이어가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런던한국영화제에는 브루스 윌리스를 비롯해서 헬렌 미렌, 존 말코비치, ‘레드 2’ 감독 딘 패리소트 등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이 함께 참석해 열광적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렇듯 국내에 이어 해외 각국 관객들의 찬사에 힘입어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개봉 10주차에도 식지 않는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직후 SNS와 온라인을 통해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형성되며 이례적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평점이 상승, 관객들의 폭발적 호평을 불러일으킨 영화는 참신한 소재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것은 물론 현 세대가 꿈꾸고 바라는 리더의 모습을 그려내 대선 시즌과 맞물리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재관람 열풍을 이끌고 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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