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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녀 "70마리 유기견 키우면서 여자의 삶 포기해"

입력 : 2012-07-09 11:19:21 수정 : 2012-07-09 11: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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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용녀의 남다른 유기견 사랑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용녀는 현재 70여마리의 유기견들과 함께 사는 자신의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강아지를 돌보느라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강아지 때문에 3일을 못 먹어 쓰러진 사연을 털어놔 충격을 줬다.

애완견 세 마리 키우기도 쉽지 않다는 MC들의 말에 이용녀는 “나는 내가 좋아서 선택한 일이다. 여자로서의 생활도 거의 포기했지만 이 아이들을 돌보려면 어쩔 수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연극으로 배우활동을 시작한 이용녀는 영화 ‘전우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친절한 금자씨’ 등에서 열연했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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