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용녀는 현재 70여마리의 유기견들과 함께 사는 자신의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강아지를 돌보느라 식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강아지 때문에 3일을 못 먹어 쓰러진 사연을 털어놔 충격을 줬다.
애완견 세 마리 키우기도 쉽지 않다는 MC들의 말에 이용녀는 “나는 내가 좋아서 선택한 일이다. 여자로서의 생활도 거의 포기했지만 이 아이들을 돌보려면 어쩔 수 없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연극으로 배우활동을 시작한 이용녀는 영화 ‘전우치’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친절한 금자씨’ 등에서 열연했다.
이소라 인턴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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