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30대 여성 시청층의 평균 시청 점유율이 각각 10.94%, 11.48%를 기록, 전국 20~30대 여성시청자 10명 중 1명은 ‘TV방자전’을 시청했음을 의미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방송 2주만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지난 1화에 이어 2화 역시 방송직후 주요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이날 방송된 2화에서는 춘향과 방자, 몽룡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주인공들간의 팽팽한 갈등 속에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자와 몽룡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춘향, 그런 춘향을 바라보는 방자의 순정적인 방자의 사랑이 아름답고 애절하게 그려졌다. 또, 이들의 관계를 알고 방자를 향한 분노와 춘향을 향한 오기에 휩싸인 몽룡의 극에 달한 감정이 더욱 긴장감을 더하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변학도 역시 춘향에게 한 눈에 반하면서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는 방자 역은 이선호가, 허우대는 멀정한 까칠한 양반 도령 몽룡 역은 여현수가 맡았으며, 이들 사이에서 갈등하는 춘향 역은 이은우가 맡았다. 매주 토요일 자정에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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