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맞게 토핑도 추가…'소주토닉' 여성들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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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 레몬에이드 칵테일 |
▲ 싱글몰트+소다수+라임
최근 트렌드주(酒)로 떠오른 싱글몰트는 고유의 향과 맛을 즐기는 술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화인오크에서 숙성된 싱글몰트는 깔끔하고 청량한 맛으로 칵테일로 시원하게 즐기기에 좋다.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은 무더위를 짜릿하게 이겨낼 방법으로 싱글몰트 칵테일 ‘하이볼’을 추천했다.
하이볼 글라스(보통 유리컵 크기의 잔)에 싱글몰트 2/3, 소다수 1/3을 넣은 뒤 얼음 몇 개와 라임 한 조각을 곁들이면 완성. 화인오크에서 숙성된 맥캘란 15년산은 소다수와 라임의 상큼함과 잘 어울린다.
▲ 블렌디드 위스키+레몬즙
블렌디드 위스키에 레몬즙이나 레몬주스를 1대1 비율로 섞으면 위스키사우어라는 칵테일로 즐길 수 있다. 위스키사우어는 톡 쏘는 맛이 매력적이다.
청량음료 대용으로 만들어진 칵테일인 캘리포니아 레몬에이드는 시원하고 새콤한 맛이 특징. 하이볼 글라스에 블렌디드위스키 스트레이트 한 잔과 레몬주스나 라임주스, 설탕시럽, 석류시럽을 넣고 흔든 다음 소다수를 넣어 저으면 된다. 여러 가지 과일향을 지니고 있는 조니워커 블랙은 과일칵테일로 즐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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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켈란 15년산으로 만든 '하이볼' 칵테일(왼쪽), 보드카 스미노프. 모스크바뮬을 위한 보드카다 |
진토닉을 응용한 소주토닉도 열기를 식히는 데 한몫한다.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2/3 채우고, 소주를 1/3 붓는다. 토닉워터를 2/3 채우고 기호에 맞게 레몬이나 라임, 로즈마리를 얹어 마시면 된다. 여기에 토닉워터를 빼고 사이다와 설탕시럽을 넣고 막대로 저으면 간편하게 소주 레몬스쿼시(Squash)로 즐길 수 있다.
톡 쏘는 맛을 원한다면 도수 20도의 ‘처음처럼 프리미엄’을,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저도소주인 ‘즐겨찾기’를 재료로 하는 것이 좋다. 재료가 간단해 휴양지에서도 쉽게 만들어 마실 수 있다.
▲ 보드카+진저에일(탄산수)
칵테일 베이스로 많이 활용되는 보드카는 무엇을 섞어 마셔도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여름에 마시기에는 상쾌한 맛이 특징인 모스크바뮬이 추천된다. 하이볼 글라스에 보드카와 얼음을 넣고, 진저에일을 기호에 따라 적당량 넣은 다음, 레몬 한 조각을 띄우면 손쉽게 완성된다. 모스크바뮬은 1940년경 보드카 스미노프 홍보의 일환으로 만든 칵테일 레시피다. 레몬 플레이버드 보드카에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아이스티를 섞으면 새콤달콤한 보드카아이스티가 탄생한다.
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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