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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DSP미디어 제공 |
지난 5일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시상식에서 팝 부문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올해의 신인상)’와 ‘더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상을 수상해 2관왕이 된 카라가 이번에는 ‘2011년도 일본에서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차세대 아티스트’ 1위에 오른 것.
일본의 주간 엔터테인먼트지인 ‘오리스타’는 7일 발매된 1/17호에서 독자 500명(남녀 각 250명씩)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26~29일 실시한 ‘올해 브레이크가 가장 기대되는 차세대 아티스트는?’이란 앙케이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수, 배우, 개그맨 등 각 부문별로 발표된 ‘넥스트 브레이크 랭킹 2011’ 순위에서 카라가 당당히 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조사에 참여한 이들은 카라를 ‘귀여우면서도 섹시해 앞으로 점점 더 인기가 많아질 것 같다’ ‘노래, 토크, 외모 삼박자를 모두 갖춘 정말 실력 있는 아이돌’ ‘올해 정말 기대되는 유망주로서 매력이 넘치는 가수’ 등의 이유를 들어 올해 최고로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뽑은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소녀시대, 3위는 AKB48의 자매 그룹인 SKE48, 그리고 사카나쿠션과 Flumpool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카라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본 팬 분들의 무한한 사랑에 너무 감사 드리고 올해 역시 저희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져주신다고 하니 너무 설레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라는 오는 14일부터 일본에서 방영되는 일본 TV동경 드라마 24 ‘URAKARA (우라카라)’에 출연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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