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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의 이노우에 마오(왼쪽)와 '소라닌'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미야자키 아오이(오른쪽). |
히트드라마 ‘꽃보다남자’의 히로인 이노우에 마오가 주연한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와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로 잘 알려진 미야자키 아오이 ‘소라닌’이 차례로 개봉한다.
1987년생인 이노우에는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자그마한 체구와 귀여운 외모로 남성 팬 뿐 아니라 여성들에게까지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나지 않은 연기자이다. 8월5일 개봉하는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는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20살까지 밖에 살수 없는 남자 타쿠마와 동갑내기 소녀 마유가 제한된 시간동안 사랑을 나누며 감동을 안겨주는 감성멜로물. 이노우에는 영화에서 마유 역을 맡아 눈물샘을 자극한다.
1985년생 미야자키는 4살 때 아역배우로 데뷔한 후 CF, 영화 등을 넘나들며 귀여운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일본의 정상급 여배우. 데뷔작 ‘유레카’에서 칸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고, ‘나나’에서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만큼 인기를 얻었다. 한국의 이준기와 ‘첫눈’에서 함께 연기하기도 했다. 8월26일 개봉 예정인 ‘소라닌’은 젊은이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꿈을 이뤄가는 내용으로 미야자키는 멋진 기타 연주도 선보인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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