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으로 변신한 ‘테일즈위버’가 세번째 시리즈를 선보이며 스테디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동명 온라인 게임을 모티브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 ‘테일즈위버’는 ‘메이플스토리’에 이은 대형 IP(지적재산권)로 꼽힌다. 두번째 시리즈인 ‘테일즈위버 막시민편’까지 누적 다운로드 숫자가 150만건에 달한다.
모바일 버전을 개발한 넥슨모바일은 이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인 ‘테일즈위버 루시안칼츠편(사진)’을 최근 공개했다. 이번 편은 여성 유저를 공략하기 위해 미소년 캐릭터를 주인공을 내세운 게 특징이다. 여기에 이용자마다 독특한 캐릭터를 연출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돋보인다.
전작에 비해 훨씬 강화된 펫 시스템을 통한 네트워크 대전도 추가됐다. 기본 펫은 다양한 스킬을 구사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한 3층짜리 방어 던전 모드도 설정 가능하다. 이 모드는 각 층에 펫을 배치하고 타이용자가 던전으로 입장하면 대전을 펼치게 된다.
또한, 모바일에 최적화된 콤보 시스템을 구현해 상황에 맞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는 스토리에 어울리는 공격을 시도하고 풍부한 타격감 및 액션성을 전해, 게임 몰입도를 높여준다. 이밖에 낚시와 채집 등 다양한 라이선스 스킬이 반영되며 사냥 외에 여러 방법으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경로도 제시한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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