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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 Pick]“영웅이와 행복한 하루” 임영웅 캐릭터콘, 29일 새 버전 출시→‘10년 열애’ 윤선우♥김가은 부부 된 날…결혼식 현장 공개→‘11주기’ 故 신해철 자녀, 父 대상곡 ‘그대에게’로 대학가요제 감동 무대→신성훈 감독, 지난 5월 사망…뒤늦은 비보→“엄마가 황신혜라니”…시청자 놀라게 한 女배우 정체

입력 : 2025-10-27 17:42:57 수정 : 2025-10-27 17: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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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영웅이와 행복한 하루” 임영웅 캐릭터콘, 29일 새 버전 출시

가수 임영웅의 캐릭터 이모티콘이 한층 더 새로워진다.

 

27일 오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영웅이의 캐릭터콘 2’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영웅이는 임영웅의 공식 캐릭터로, 이모티콘은 물론 인형과 피규어로도 출시돼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임영웅의 마이 리틀 히어로’와 ‘영웅이의 캐릭터콘’에 이어 이번 버전에는 임영웅의 시그니처 인사인 ‘건행’을 비롯해 ‘얼씨구’, ‘내가 응원해’ 등 대화 중에 센스 있게 활용이 가능한 인사와 단어, 표현 등이 다양하게 출시된다.

 

상황에 맞게 골고루 활용이 가능한 ‘영웅이의 캐릭터콘 2’는 아기자기하게 표현된 임영웅의 공식 캐릭터와 함께 포인트를 재치있게 반영해 소장가치까지 더하고 있다.

 

새로운 버전의 ‘영웅이의 캐릭터콘 2’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임영웅은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하늘빛 축제 중이다. 인천에서 포문을 연 임영웅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대구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그리고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 26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10년 열애’ 윤선우♥김가은 부부 된 날…결혼식 현장 공개

사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윤선우와 김가은이 10년의 연애 끝에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6일 서울의 한 장소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며 결혼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결혼식에는 배우 이준호, 임윤아, 이선빈, 김재원 등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하객들은 “선남선녀다운 한 쌍”이라며 두 사람의 모습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김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장 사진을 공유하며 기쁨을 전했다. 지인 배우 서윤아, 전 아나운서 송서이 등은 “너무 예뻐버리네”, “우리 까니 시집갔어요”라며 따뜻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특히 신부 입장 도중 드레스 자락이 발에 걸리자 자연스럽게 걷어 차는 유쾌한 모습을 보여 하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인들은 이를 두고 “테토녀”라며 센스 있는 순간을 공유했다.

 

또한 버진로드에는 김가은의 반려견 심바가 함께 행진해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앞서 지난 7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는 “오랜 만남 끝에 두 배우가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를 통해 처음 만나 10년간 사랑을 이어왔다.

 

윤선우는 결혼 소감으로 “김가은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 존중하고 아껴주며 소중한 날들을 함께 살아가겠다”라고 밝혔으며, 김가은 역시 “10년 동안 한결같이 제 편이 되어준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 예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전했다.

 

결혼 발표 이후 김가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윤선우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결혼 전부터 이미 현실 부부 케미를 보여주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1주기’ 故 신해철 자녀, 父 대상곡 ‘그대에게’로 대학가요제 감동 무대

사진= 故 신해철의 아들 신동원(왼쪽)과 딸 신하연. 'MBC 대학가요제'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신해철이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된 가운데, 그의 두 자녀가 아버지를 추모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대학가요제’에서 신해철의 딸 신하연, 아들 신동원은 루씨와 함께 고인의 대표곡 중 하나인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불렀다. 이날 무대에는 AI 기술로 복원된 신해철의 실제 목소리도 함께해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신동원은 무대 후 “벌써 아버지 기일이 열 번이 넘게 지나갔는데 아직도 기억해 주시고 챙겨주시는 아버지의 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대학가요제'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신하연은 “사실 제 기억 속에 아빠 팬분들은 우는 모습으로 많이 남아있다, 오늘 무대를 웃으면서 즐겨주셨다면 기쁠 것 같다, 이제 그런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라며 팬들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 그룹 무한궤도로 출전해 대상을 받은 뒤 솔로 가수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이름을 알린 이 무대에서 자녀들이 직접 노래를 부른 것에 많은 팬과 후배 가수들이 감동을 받았다.

사진 = 故 신해철. ㈜넥스트유나이티드 제공

고인은 지난 2014년 10월 27일 서울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병원 측을 상대로 의료과실치사 소송을 진행하며 수년간 법적 다툼을 이어왔다.

 

◆신성훈 감독, 지난 5월 사망…뒤늦은 비보

사진= 라이트컬처하우스 제공

영화감독 신성훈이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40세.

 

26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신성훈 감독은 지난 5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그의 지인으로,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집을 찾았다가 쓰러져 있던 신 감독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감독과 함께 작업했던 한 영화 제작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별도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평소 지병을 앓고 있다는 말도 들은 적 없다”고 전했다.

 

신성훈 감독은 2002년 가수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여러 영화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도 얼굴을 알렸고, 음악 활동을 정리한 뒤에는 영화 연출가로 전향했다.

 

그는 2022년 연출한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제7회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서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신 감독의 유작은 ‘미성년자들’ 시즌2로, 제작사 레드 파노라마에 따르면 현재 후반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너무 젊은 나이에 떠났다”, “영화로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었던 감독이었는데 안타깝다”는 추모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엄마가 황신혜라니”…시청자 놀라게 한 女배우 정체

사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배우 황신혜(62)가 자신과 붕어빵처럼 닮은 딸 이진이(26)를 향한 애틋한 응원을 전했다.

 

황신혜는 26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이진이가 출연 중인 드라마 속 모습을 캡처해 올리며 “너무 사랑스러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오늘 밤 10시30분”이라고 덧붙이며 딸의 작품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진이는 지난 25일 첫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에서 유학파 출신이자 스타트업 핵심 멤버 ‘이한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소중히 여긴 모든 것을 잃은 중년 남성이 긴 여정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류승룡과 명세빈 등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이진이는 2013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16년 SBS 드라마 ‘미스터리 신입생’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tvN ‘드라마 스테이지–직립 보행의 역사’, ‘멘탈코치 제갈길’, MBC ‘군주–가면의 주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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