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조세호가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조세호와 남창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낸 사람 톱5(TOP5)를 공개하는데, 그 중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아닌 남창희가 포함되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식에는 유재석, 지드래곤, 이동욱 등 유명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남창희는 평소 “조세호 결혼식에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실제로 홍진경에게 “축의금을 너무 많이 내지 말아 달라”는 부탁도 했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홍진경은 “네가 그렇게 나온다면 나도 더 내겠다”며 축의금 경쟁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세호도 “남창희가 준 축의금을 봉투째로 그대로 금고에 보관 중”이라며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조세호에 이어 남창희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할지 기대를 모은다. 남창희는 미모의 여자 친구와 3년째 열애 중인 상황으로, 조세호 덕에 연애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부토니에르를 받았다고 고백한다.
한편, 남창희의 결혼 임박설과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비하인드는 10일 오후 8시 3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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