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이 신지현 선수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신지현을 계약기간 3년에 연간 총액 2억9000만원 (연봉 2억5000만원, 옵션 4000만원)의 조건으로 동행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신지현은 선일여고 출신으로 2013~2014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하나외환(현 하나은행)에 지명돼 입단했다. 지난 시즌 신한은행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전체 공헌도 15위로, 30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28분 45초를 뛰었고 평균 8.63점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지현은 “많은 사랑을 주시는 팬 분들과 구단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시즌도 선수들과 힘을 모아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은 “신지현 선수의 도전을 항상 응원하며 지원에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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