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KSAA)는 공정하고 투명한 에이전트 산업의 문화를 조성하고, 부당행위 및 비위 사실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위해 공익신고창구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KSAA 공익 신고창구는 협회 회원 뿐만 아니라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스포츠 산업에 몸담고 있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익명성이 보장되도록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주요 신고 대상은 ▲KSAA 규정에 위배되는 행위 ▲스포츠 에이전트 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익 침해 행위 등이다.
이동준 협회장은 “KSAA의 공익신고창구를 신설하여 에이전트 산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며 “공익신고창구 운영으로 협회와 회원간의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신고는 KSAA 네이버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내용은 KSAA 내부 회의를 통해 사실 확인을 거쳐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KSAA는 지난 3월 에이전트 임시총회를 개최해 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2025년진행할 사업들을 소개하며 회원사들 간의 소통을 강조한 바 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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