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장예원이 퇴직금 사용내역을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7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셰프 ‘이연복’ 편이 방송된다.
53년 차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그의 놀이터이자 연예인들의 사랑방인 쿠킹 스튜디오로 김강우, 허경환, 장예원을 초대해 4인용식탁을 채운다. 이연복은 자신의 대표 메뉴인 멘보샤와 동파육, 그리고 갑오징어, 전복, 관자 등을 아낌없이 넣은 ‘황제 팔보채’를 선보이며 화려한 중식 한 상을 차린다.
이날 절친으로 등장한 장예원은 근황을 전했다. 프리랜서 전향 6년 차를 맞은 아나운서 장예원은 SBS 퇴직금을 몽땅 주식 한 종목에 털어 넣었다고 전해 절친들을 놀라게 한다. 최근 ‘붉은 낙엽’을 마친 김강우는 공연을 하는 두 달 동안 쌀밥, 불고기, 된장찌개만 먹었다는 남다른 근황을 전하며 두 아들이 달력 앞에서 “아빠 공연 이제 다섯 번 남았네, 된장찌개 다섯 번만 먹으면 되겠다”고 말한 일화를 공개해 절친들을 폭소케 한다.
한편,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이연복 스튜디오의 필수 코스인 ‘지하 노래방’으로 이동해 노래방 벽면을 가득 채운 유명 톱스타들의 사인을 구경하고 이날 쿠킹 스튜디오에 첫 방문한 김강우의 사인을 남기며 네 사람과의 추억을 함께 기념한다.
절친들과 함께 스타의 인생 한 편을 들여다보는 시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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