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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첫 솔로 북미투어 성공적 마무리 “성장에 있어 큰 전환점”

입력 : 2025-04-07 15:56:15 수정 : 2025-04-07 15: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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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화사.  사진 = 피네이션

가수 화사가 첫 솔로 북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7일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화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HWASA LIVE TOUR ‘Twits’ in North America(화사 라이브 투어 ‘트위츠’ 인 노스 아메리카)’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하며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화사는 ‘Chili(칠리)’, ‘멍청이’, ‘마리아’, ‘I Love My Body(아이 러브 마이 바디)’ 등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키는 한편, ‘Road(로드)’, ‘EGO(이고)’ 등의 곡으로 감성이 돋보이는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DIVA(디바)’, ‘Hung up(헝 업)’, ‘Let’s get loud(렛츠 겟 라우드)’, ‘Toxic(톡식)’까지 현지 팬들을 위한 팝 메들리를 선보였으며, ‘Decalcomanie(데칼코마니)’, ‘너나 해’, ‘딩가딩가’, ‘HIP(힙)’으로 연결되는 마마무 메들리로 객석의 떼창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첫 솔로 북미투어를 마친 화사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투어는 저의 성장에 있어서 가장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 투어를 통해 ‘나’를 보았고 방향을 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로지 이 일만을 바라보며 걷다 보니 내가 어딜 향해 가고 있는 건지, 목적지를 잃은 듯한 요즘이었는데 감사하게도 방향성을 다시 한번 찾게 됐다”며 “이번에 이룬 성장이 앞으로 제가 가질 자세를 더욱 견고히 해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북미투어는 시애틀을 시작으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워싱턴 D.C, 브루클린, 보스턴, 토론토, 시카고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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