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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복터진 지상렬, 황신혜 등 5명 여성과 공동MC

입력 : 2008-09-05 17:22:36 수정 : 2008-09-05 17: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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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지상렬이 뒤늦게 여복이 터졌다.

 지상렬은 오는 23일 첫방송하는 tvN 토크쇼 ‘더 퀸’에서 4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황신혜를 비롯해 김신영, 유채영, 윤현숙, 김시향 등 여자 5명과 함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청일점 MC가 되는 행운을 얻었다.

 ‘더 퀸’은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패션, 스타 등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여성들의 로망에 대해 이야기 하는 토크쇼다.

 지상렬의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상렬이 4차원적이고 거칠어보이지만, 평소 많은 독서를 통해 박학다식한 면도 갖추고 있다”며 “화려한 입담과 5년간의 라디오 DJ경험을 하면서 생긴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여성들의 욕구와 심리에 맞게 상담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상렬은 “4명의 미인들과 평소 팬이였던 황신혜씨와 함께 진행하게 돼 영광이다”며 “유일한 남자 MC인만큼 촬영장 분위기를 잘 살려 이끌어가며 프로그램 제작의도에 맞게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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