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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김경문 감독 "감독으로선 좋은 일이 아니야"

입력 : 2016-05-11 06:00:00 수정 : 2016-05-10 19: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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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으로선 좋은 일이 아니야.”


김경문 NC 감독이 5월에 확 달라진 팀 성적을 이야기 하다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월 힘겨운 5할 승부를 벌이던 NC는 4월말 이후 연승 행진을 기록 중이다. 지난 9일까지 최근 8연승에 성공해 어느새 선두권까지 치고 올라왔다. NC는 팀 창단 이후 5월만 되면 힘을 냈다. 지난해에도 5월에만 20승(1무5패)를 따내며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직행에 디딤돌을 놓았다. 이에 취재진의 칭찬이 쏟아지자, 김 감독은 “감독으로선 좋은 일이 아니야”라며 껄껄 웃었다. 매월 승수를 쌓고 싶은 솔직한 속내를 전한 것. 그러면서 김 감독은 “5월에도 잘 지켜야 한다. 선발도 중요하지만, 불펜이 1,2점차 승부를 잘 막아내면 더 힘이 생긴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전=정세영 기자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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