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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원, 탤런트 이진욱과 깜짝 데이트

입력 : 2008-08-29 15:46:52 수정 : 2008-08-29 15: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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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경원(28)이 평소 동경하던 탤런트 이진욱(27)과 깜짝 데이트를 했다. 이경원은 28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유리의 성’ 제작발표회에 깜짝 출현, 주인공으로 참석한 이진욱을 만나 꽃다발을 받고 화기애애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평소 이진욱의 팬으로 팬카페에도 가입했다는 이경원은 “훈련 받으며 힘들 때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야 이진욱 씨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를 꽉 물고 연습했다”며 “이진욱 씨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멍해지고 TV 속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특히, 이경원은 “극중에서 아나운서로 나오는 윤소이 씨가 이진욱 씨와 결혼하는데 나 역시 그 역을 맡아 한번 같이 살아보고 싶다”고 말해 이진욱의 얼굴을 붉게 만들기도 했다.

 이진욱은 “처음에는 이경원 씨가 팬인지 몰랐는데 팬 카페에 들어가봤다가 팬들이 이야기해줘서 알게됐다. 이 자리가 아니었어도 한번 만나려고 했을 것”이라며 이경원을 따뜻하게 포옹해준 뒤, “이경원 씨와는 동네에서 배드민턴을 한 번 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탁진현 기자, 연합뉴스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SBS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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