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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암산·주산 실력 대단… 알고보니 '우등생'

입력 : 2008-08-17 15:37:29 수정 : 2008-08-17 15: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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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오지호가 SBS 예능프로그램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암산실력 등 우등생이었던 과거를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지호는 먼저 전자계산기 같은 암산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지호는 실제로 학창시절 각종 암산, 주산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던 신동이었다. 

또한, 오지호는 외모와 달리 중학교 때까지 전교에서 손꼽는 석차를 유지하며 반장과 전교회장을 맡았던 모범생이었던 과거를 공개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자, 오지호는 즉석에서 상장과 성적표 그리고 임명장을 증거로 공개해 의심을 일축시켰다. 

그렇듯 반듯한 모범생이었던 오지호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방황의 길을 걷게 됐다고 한다. 18일 월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

스포츠월드 황인성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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