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이 '한끼식사나눔캠페인'에 참석해 기부를 하며 환하게 웃고있다. |
이 행사는 한 끼 식사만큼의 금액을 기부해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사내 기부문화 조성 및 기부 기회 활성화를 위한 작은 나눔부터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하이트진로는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새해 덕담 메시지가 들어있는 포춘쿠키(Fortune Cookie)를 전달한다. 이 메시지는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사내 게시판을 통해 신청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이 날, 가장 먼저 한 끼 식사를 기부한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임직원들을 위해 “하루에 한 번만 더 웃자.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것이다.”라는 새해 소망 메시지를 남겼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지난 달 진행된 ‘문채원과 함께 하는 연말 도네이션 팬 사인회’ 수익금과 합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결식아동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또, 하이트진로 공장에서 모인 수익금은 그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사장은 “앞으로 사내 기부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나눔의 기회를 더욱 늘릴 것”이라며 “기부활동이 임직원 간 소통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쉬운 것부터, 꾸준하게’라는 모토 아래, 사내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추후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고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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