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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항소심 내달 12일 진행…새 변호인단 꾸려

입력 : 2025-01-13 20:25:39 수정 : 2025-01-14 09: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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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의 항소심이 진행된다.

 

사진=뉴시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항소)제5-3형사부는 오는 2월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김호중의 항소심을 열 예정이다. 관련 보도를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현재 김호중 등 피고인 3인은 항소심을 앞두고 새로운 변호인단을 꾸린 상태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낸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매니저 장모(39)씨가 허위 자수해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자신은 잠적했다가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사 마시는 등 이른바 ‘술타기’ 수법으로 수사에 혼선을 줬다는 혐의도 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호중에게 징역 3년6개월을 구형했으나, 사고 당시 김호중의 정확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하지 못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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