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탈출을 콘셉트로 튼튼한 마니아층을 갖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13일 티빙에 따르면 상반기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더 스토리’가 공개된다. tvN ‘대탈출4’(2021) 종방 후 4년 만이다.
대탈출 : 더 스토리는 시공을 초월한 스테이지에서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펼쳐지는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2018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시즌4까지 진행됐던 인기 프로그램이기에 더욱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방송은 티빙에서 방영되는 만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특성을 최대로 살려 보다 업그레이드된 스토리와 스테이지로 보는 이들의 추리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실감나는 현장 디자인과 두뇌를 자극하는 신선한 문제 구성 등이 보는 이로 하여금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제작진과 출연진이 바뀐다. 기존 연출자였던 정종연 PD가 2022년 CJ ENM을 퇴사하면서 이우형, 양슬기 PD가 새롭게 대탈출을 연출한다. 출연진은 개그맨 강호동과 전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MC 유병재가 시즌1~4에 이어 뭉친다. 여기에 배우 고경표와 여진구, 그룹 엑소 백현이 새롭게 합류한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출의 짜릿함을 안겨줄 대탈출: 더 스토리는 2025년 상반기 첫 공개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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