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밴드 데이식스 도운과 관련한 악의적 허위 사실 유포자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9일 JYP는 “데이식스 도운과 관련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데이식스 및 멤버들에 대한 사실무근인 루머 양성과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계속될 시 법적으로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며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어떠한 선처와 합의 없이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도운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군복을 입고 드럼 연습을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뒤숭숭한 시국을 고려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비난하며 탈퇴 요구 성명까지 발표했다.
한편, 1995년생인 도운은 2015년 미니 1집 ‘더 데이(The Day)’를 발표하며 밴드 데이식스의 드럼 포지션으로 데뷔했다. 데이식스는 20일과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를 개최한다.
<이하 JYP 입장 전문>
아티스트 악성 루머 관련 대응 안내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DAY6 멤버 도운과 관련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사는 DAY6 및 각 멤버들에 대한 사실무근인 루머의 양성과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경히 대응할 방침입니다. 본 공지 이후에도 위와 같이 허위 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여 루머를 확대하거나 재생산하는 등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계속될 시 법적으로 엄중히 조치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어떠한 선처와 합의 없이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항상 DAY6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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