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고맙습니다.”
프로야구 키움이 “내야수 김태진이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월드컵컨벤션에서 신부 홍나현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3일 밝혔다.
김태진은 “항상 옆에서 내조를 잘해준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 가정을 이루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2014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45순위로 NC의 부름을 받아 프로 무대를 밟은 김태진은 KIA를 거쳐 2022시즌부터 키움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다. 올 시즌 81경기 타율 0.222 42안타 10타점 26득점을 기록했다. KBO리그 통산 기록은 559경기 타율 0.263 447안타 8홈런 154타점 201득점이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