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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재, 오늘(2일) 심정지로 사망…향년 32세

입력 : 2024-12-02 21:15:39 수정 : 2024-12-02 21: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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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재가 심정지로 사망했다.

 

사진=뉴시스

2일 박민재의 SNS에는 “사랑하는 저희 형이 푹 쉬러 떠났습니다. 최대한 많은 분들이 저희 형을 보고 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그의 부고가 전해졌다. 이어 고인의 유족은 자신의 연락처와 함께 부의금 계좌 등을 알렸다.

 

사진=황주혜 대표 인스타그램
사진=박민재 인스타그램

유족 측에서 공개한 바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9시 30분에 예정되어 있다. 박민재 소속사 대표 역시 고인의 사진을 공개하며 “중국제패하겠다며 한달간의 여행을 다녀오겠다던 녀석이 아주 긴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황망하게 너무도 어이없게”라며 슬픔을 드러냈다.

 

한편, 박민재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 ‘더 패뷸러스’, ‘고려거란전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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