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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팬 폭행 방관’ 혐의에…‘불송치’ 결정 나왔다

입력 : 2024-11-07 21:18:00 수정 : 2024-11-07 2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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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가 자신의 팬이 폭행당하는 것을 방관했다는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7일 SBS에서는 서울 강남경찰서 측에서 제시를 협박 및 범인은닉·도피 혐의와 관련해 조사한 끝에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제시가 폭행에 가담하거나 협박했다는 정황이 없으며 범인을 도피시켰다고도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팬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외국인 A씨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출입국 관련 필요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사진=뉴시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 미성년자 팬은 제시 일행을 만나 사진을 요청했다가 제시 주변에 있던 남성 A씨에게 폭행당했다. 가해자는 당시 제시와 일행이었으며 제시와 친한 프로듀서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건 당시 CCTV에서 제시는 사태를 구경만 하다 유유히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보여 논란이 일었다.

 

사진=제시 인스타그램

피해자는 당시 현장에 있었던 제시와 프로듀서, 그 외의 일행 등 4명을 고소했다. 제시는 16일 팬 폭행 사건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6시간 넘는 조사 끝에 17일 귀가했다. 제시는 폭행 사건의 직접적인 가해자는 아니었으나 사건 이후 방관 혐의를 받았으며 자신의 SNS에도 이에 관한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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