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불법 도박’ 이진호 출연 유튜브도 비공개…3년 이상 실형 가능성까지

입력 : 2024-10-16 15:00:00 수정 : 2024-10-16 15:18:1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최근 불법도박 사실을 고백한 코미디언 이진호가 출연한 유튜브 영상이 비공개 처리되었다.

 

사진=뉴시스

16일 기준 유튜브 ‘한국닌텐도 공식 채널’에 공개되어 있었던 ‘찐세 게임방’은 모두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찐세 게임방’은 이진호와 방송인 양세찬이 닌텐도에서 출시된 여러 게임을 플레이하는 콘텐츠였다.

 

앞서 이진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거액의 빚을 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관해 지난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민원인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한 이진호의 상습도박, 사기 혐의 수사 의뢰 건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강남서 수사2과에 사건이 배당됐다”며 “민원 내용을 들여다본 뒤 정식 입건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법상 사기 혐의는 범죄 수익금이 50억원 미만일 경우 3년 이상 징역형에까지 처할 수 있다.

 

한편, 이진호는 현재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경기도 모처에 있는 1인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