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닮은꼴 언급에 사과했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오마이걸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한 청취자가 “우리 예쁜이들 나왔다. 뭐 먹고 예쁘냐. 우리 딸도 먹이겠다”는 팬심을 드러낸 사연을 읽었다. 이에 박명수는 “예쁘니까 아이돌 하는거다. 안 예쁘면 아이돌 못한다. 안 예쁘면 아이돌 할 수 있냐. 솔직히 말해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미미는 “실력이 좋으면 할 수 있다”고 외쳤다. 그러자 박명수는 “고민시다”라고 닮은 꼴을 언급했고, 미미는 “고민시라고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아니다. 그만씨다”라고 받아쳤고, 미미는 “고민시 선배님 죄송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느낌은 좀 있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마이걸은 26일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Dreamy Resonance)'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클래시파이드’(Classified)로 활동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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