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달이 새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실력파 테니스 코치로 변신한다.
30일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달이 MBN 새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 극본 정은영)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배우 이달이 출연하는 MBN 새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다.
극 중 이달은 방국봉 역으로 변신한다. 방국봉은 이군(김재중 분)과 학창 시절 절친이자 현재는 이군 친동생인 이신(이종원 분)의 테니스 코치를 맡고 있는 인물로 두 사람과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자아내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달은 SBS '재벌X형사', '모범택시2', tvN '성스러운 아이돌', '슬기로운 의사생활1, 2', '빈센조', 영화 '젠틀맨', '장산범' 등 장르 불문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하여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KBS2 '경찰수업'에서 경찰대 신입생 노범태로 변신해 배우 진영, 유영재와 함께 '경찰대 3인방'으로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깊은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 이달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캐릭터를 대중에게 선보일지 큰 기대가 모아진다. 언제나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것만큼,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우 이달이 출연을 확정 지은 '나쁜 기억 지우개'는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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