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계에 오랜만에 ‘다이어트 예능’이 돌아온다. 대신 이번엔 무리한 운동이나 굶는 방식은 없다. 건강하게 리즈시절을 찾아주는 게 골자라고.
채널A는 오는 25일 오후 8시 10분 ‘줄여주는 비서들’을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기존 다이어트 서바이벌과는 다르게 각 의뢰인 별 다이어트 실패 원인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준다.
지난 3월 공개된 모집공고를 통해 뽑힌 최종 참가자들은 화려했던 리즈시절로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3개월간 연예인 비서단과 1:1로 팀을 이뤄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방법의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특히 이들은 무조건 굶고 운동하지 않고 다이어트 전문 헬스 케어 기업의 도움을 받아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진행,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성공시킨다.
장성규가 다이어트 전문 연예인 비서단을 이끌 비서실장으로 활약한다. 그는 채널 A에서 최초로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장성규는 소아비만 출신으로 방송계 소문난 다이어터다. 30년간 다이어트를 반복했던 그는 드디어 16kg 감량 후 2년째 몸매 유지에 성공해 이목을 주목시켰다.
배우 김성은, 래퍼 한해, 오마이걸 효정이 각각 맞춤형 다이어트 비서로 출연하며 직접 3개월간 참가자들의 다이어트를 1:1로 담당한다.
김성은은 3남매 출산 후에도 운동 없이 몸매 관리하는 비결을, 한해는 ‘한또다(한해 또 다이어트)’로 불린 만큼 상습적 다이어터로서의 경험 데이터를 통한 다이어트 필승법을, 효정은 소문난 빵순이임에도 아이돌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비서단은 다이어트 참가자들의 일상생활 관찰을 통해 문제점을 직접 파악하고,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 등을 심층 분석하여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한다. 그들은 참가자들의 식습관 문제점 해결, 스트레스 관리, 정체기 돌파 등 다이어트 전 과정을 완벽하게 분석하며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
다이어트 전문 연예인 비서단과 다이어트 참가자들의 백 투 더 리즈시절! 3개월간 치열했던 다이어트 여정과 결과는 오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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