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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 부자 신현준… 내가 맡은 슬픈 역할, 전부 코믹으로→받는DM 90% “즐라탄 만나러 가라”(삼오사)

입력 : 2024-06-12 08:32:09 수정 : 2024-06-12 08: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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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럭키,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이 배우 신현준과 유쾌한 토크를 펼쳤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신현준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럭키,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의 영상이 공개됐다.

 

럭키의 초대로 354 삼오사 촬영을 함께하게 된 신현준. 그는 “외국인 셋보다 넷이 하는 게 더 낫지 않나. 나도 외국인인데”라고 자신의 이국적인 비주얼을 활용한 농담을 던지며 시작부터 충만한 예능감을 발산했다.

 

럭키 또한 “네 번째 외국인은 바로 형님”이라고 맞장구쳐 웃음을 유발했다.

신현준은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1.5’를 보고 한국어를 배웠다는 럭키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굉장히 슬픈 역할이었는데 지금은 웃긴 장면으로 유명하다. '천국의 계단'도 그렇고 슬프고 힘든 감정으로 연기했던 장면들이 지금은 모두 코믹하게 변해있다”고 밈으로 풍화된 본인의 장면들을 유쾌하게 회상했다.

 

최근 MBC every1 ‘위대한 가이드’ 촬영차 신현준과 함께 인도에 다녀온 럭키는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럭키는 약사 수준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약과 영양제에 대해 박식한 면모를 지닌 신현준이 촬영 당시 탈이 난 박명수에게 “인도 약을 먹어야 할 것 같다”고 솔루션을 내놓았고, 그 후 박명수는 실제로 인도 현지 약을 먹고 말끔히 나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신현준은 "내가 받는 DM의 90%가 ‘즐라탄 만나러 가라’였다"고 고백하며 '위대한 가이드' 시청률이 1.5% 이상 나올 시 본인의 닮은꼴로 유명한 스웨덴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만나러 가겠다는 공약까지 걸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럭키는 “형님이 즐라탄 만나러 갈 때 우리 354 삼오사 팀도 캠 들고 따라가겠다”고 숟가락 얹기 스킬을 시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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