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연이은 불운을 이어갔다.
21일 방영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쫌 지니어스’ 특집 2부가 진행되었다. 2등이 최종 우승을 거두는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회차에 이어 다양한 두뇌게임이 펼쳐졌다.
지난 회차에서는 ‘라이어 카드게임’이 펼쳐졌다. 좀처럼 룰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 보이는 홍진경과 라이어 검거 실패를 잇는 조세호의 예능 캐리 사이, 주우재가 “이건 운 게임이 아니다. 확통 게임이다”라며 기세 좋게 1등을 차지했다. 주우재는 김숙을 속여먹는 등 파죽지세로 동전을 모았지만 동전 뒤집기에서 마주친 연이은 불운으로 해당 동전을 다 날리고 순위가 떨어졌다.
이어 이번 회차에서는 보너스 게임을 통해 주우재, 조세호가 함께 동전을 추가로 획득했다. 그리고 멤버들은 현재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주우재는 자신이 현재 1위라고 확신했고, 그가 질문한 결과 현재 2위는 조세호임이 밝혀졌다. 계속해서 연상 게임 등이 펼쳐지며 승부의 향방은 어떻게 될지 모르게 흘러갔다.
한편, ‘홍김동전’은 2049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서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 KBS 비드라마 28주 1위(11월 13일 기준), KBS 드라마 비드라마 통합 1위(10월 9일 기준)를 기록했다. 하지만 연이은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 수순을 밟게 되었다. 폐지 소식이 전해진 이래 KBS 시청자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폐지 반대 청원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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