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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당첨자 발표 12일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서산시 일원에 짓는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특별공급을 11일, 1순위 청약을 12일에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410세대의 아파트다.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이자 HD현대오일뱅크, LG화학, 롯데케미칼 등이 입주한 대산석유화학단지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또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등이 입주한 서산오토밸리 등으로의 이동도 자유롭다. 단지는 서산시에 공급되는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 최고층으로 지어지며 세대당 1.5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도보거리에 초, 중, 고교가 있고 학원가 이동도 수월하다. 병원, 영화관, 관공서, 대형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의 2023년 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에 따르면 수도권을 제외한 기타지방 중 충청도의 시가 종합순위 30위 안에 5곳이 포함됐다. 가장 순위가 높은 곳은 아산시(10위, 634.6점)였으며 천안시(11위, 632점), 청주시(14위, 606점), 서산시(26위, 573.1), 충주시(28위, 571.4점) 순으로 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이 위치한 비교적 큰 산업단지를 보유해 근로소득이 높고 지속적인 인구 증가 등이 지방자치경쟁력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원에 짓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의 당첨자 발표를 12일에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세대의 아파트다. 청주시의 핵심 교통망과 인접해 있으며 이를 통해 LG화학, LG생활건강, SK하이닉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이 자리한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창산업단지 등으로 이동이 편리한 직주근접성을 자랑한다. 생활 인프라, 쾌적한 녹지시설 등도 이용이 쉽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그 뿐 아니라 포스코이앤씨는 12월,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 짓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를 분야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전용면적 84·96㎡, 총 1,140세대의 아파트다.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1, 2단지(예정)를 비롯해 탕정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2공구와 인접해 있다. 서진건설은 12월, 충남 보령시 동대동 일원에 짓는 ‘보령 엘리체 헤리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25㎡, 총 971세대의 아파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보령시는 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 선정돼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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