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원이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노하우와 가장 실용적인 이메일 표현을 실은 ‘실전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을 출간했다.
로레알, 화이자, 메타 등의 글로벌 기업에서 20년 넘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정다정 저자는 출간 목적에 대해 “이메일 쓰기는 각국의 문화 및 사내 문화를 반영하기 때문에 몇 가지 팁이나 법칙만 알아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외국어를 처음 배울 때 언어뿐 아니라 그 나라의 관습·문화를 알면 좀 더 적응이 빠르듯, 비즈니스 이메일에도 규칙과 문법이 있다”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나처럼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거나 외국과 비즈니스 업무가 많은 분들께 도움을 주고 싶어서 책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자의 말대로 이 책은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방법뿐만 아니라 현재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요구하는 이메일 커뮤니케이션 마인드와 매너까지 전수한다. 영어 이메일 표현도 저자가 실제로 주고받은 수천 통의 메일을 분석해 각 상황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실용적 표현만 골라 담았다.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인 표현들이어서 실제 비즈니스 이메일을 쓸 때 즉시 적용할 수 있다.
정다정 지음 / 304쪽 / 18000원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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