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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듬체조, 4연속 AG 메달 도전… 조직위 ‘김주원’ 주목

입력 : 2023-10-04 15:02:45 수정 : 2023-10-04 15: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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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한국 리듬체조 대표팀과 출격을 앞둔 김주원을 주목했다. 대한체육회 제공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한국 리듬체조 대표팀과 대회 출격을 앞둔 김주원을 주목했다.

 

4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대회 공식 정보 사이트 ‘마이인포’에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한국, 중국이 리듬체조 단체전에서 메달을 경쟁하는 상위권 팀들이다”며 우승 후보를 꼽았다.

 

금메달 2개가 걸려 있는 리듬체조 종목은 오는 6일과 7일에 열린다. 리듬체조는 후프, 공, 곤봉, 리본 등 4가지 루틴의 점수를 합산해 개인 종합 순위를 매긴다. 단체전은 4개 종목에 3명씩 출전해 총 12개 점수 중 높은 점수 10개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김주원, 손지인, 조별아, 하수이가 출전한다. 이들은 지난달에 열린 KBS배 리듬체조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점검했다.

 

김주원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조직위는 “2018년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주원이 팀에 돌아왔다. 한국이 다시 시상대에 오를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주원과 함께 손지인이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을 이끈다. 제2의 손연재로 불리는 손지인은 대표팀의 기대주다.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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